치타치타

FAQ

자주 묻는 질문

  • 쥐의 번식력은 어떤가요?

    • 일반적으로 곰쥐와 시궁쥐는 2.5-3개월 후에 교미를 하고 생쥐는 2개월 후에 교미하며 교미 후 약 22일 만에 출산하며 출산 후 2일 후에 다시 교미합니다.
    한 배에 출산하는 새끼의 수는 대략 5-12마리 정도이며 이들의 개체 수는 어미의 건강상태와 환경요인에 의해 크게 좌우되기때문에 보통 시궁쥐는 8-10마리, 곰쥐는 4-8마리, 생쥐는 4-7마리를 낳습니다.
    시궁쥐와 곰쥐의 수명은 약 2년, 생쥐는 약 1년이지만 자연계에서는 천적, 질병 등 많은 밀도억제요인이 작용하여 실제 평균수명은 훨씬 짧습니다.

  • 쥐가 사람에게 주는 피해는 무엇일까요?

    • 첫째, 질병을 전파합니다. 쥐가 사람이나 음식물에 직접 접촉하거나 쥐의 배설물로 오염된 물 또는 쥐에게 기생하는 감염된 외부 기생충의 흡혈로 여러가지 질병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둘째, 곡물이나 음식물의 오염 및 손실을 일으킵니다. 집, 식당, 등에서 음식물을 탈취하거나 오염시키고 또한 경작지의 작물에도 적지 않은 피해를 줍니다.
    셋째, 시설물의 파손을 일으킵니다. 쥐는 가옥의 내외부에 서식하며 은신처로 지하에 구멍을 파고 건물 내외부에 통로를 만들기 때문에 지반이나 벽을 손상시키며 앞니로 갉는 습성으로 인하여 목재, 수도관 등을 파손시키고 전선 등을 갉아 화재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 쥐가 쥐약을 먹으면 어떤 반응을 일으키나요?

    • 만성살서제(항응혈성 살서제)는 쥐의 장내에서 비타민 K를 합성하는 장내세균을 죽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하여 비타민 K가 결핍됩니다.
    일차적으로 혈액의 응고인자인 Prothrombin의 형성이 불가능해져 혈액응고 능력을 상실하게 되고, 이차적으로 내부출혈이 계속되어 식욕감퇴, 행동둔화 등의 현상들이 나타나고 눈이 멀게 되므로 밝은 빛을 찾아 외부로 나가 결국엔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 쥐약은 반려동물이나 사람에게 안전한가요?

    • 저희가 주로 사용하는 약제는 가주성 쥐를 대상으로 치사농도를 적용한 만성살서제로, 섭취한 양이 소량일 경우 사람이나 반려동물에게는 비교적 안전한 편 입니다.
    급성살서제와 달리 만성살서제는 한번의 섭취로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약제가 아니며, 기간을 두고 반복해서 섭취를 해야 효과가 나타나는 약제이므로 급사를 하는 경우는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양을 불문하고 일단 먹었거나 또는 먹은 것으로 의심될 경우, 반드시 병원에 가서 해독제(비타민K1)를 처방 받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쥐를 퇴치한 후 다시 침입할 가능성이 있나요?

    • 쥐는 매우 영리하여 한번 빈사상태에 이르렀다가 되살아나는 경우, 그러한 상황을 정확히 기억하여 다시는 걸려들지 않습니다.
    다른 개체의 사체를 목격하거나 주변에 위험요소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면 매우 조심스럽게 행동합니다.
    일정 시간동안 침입이 없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쥐는 다른 방법을 강구하면서 몸을 사리고, 위험요소가 사라졌다고 느끼게 되면 다시 실내로 침입하게 되므로, 정기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문제가 재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쥐는 보이지 않지만 배설물이나 흔적이 보이고 냄새나 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쥐는 예민하고 경계심이 강하며 의심이 많은 동물이므로 대부분 사람의 시야를 피해서 생활합니다.
    그러므로 배설물이나 흔적이 있고 악취가 난다면 쥐가 활동하는 것이 분명하므로 전문적인 관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쥐의 종류는 어떻게 될까요?

    • 쥐과(Muridae)는 전세계적으로 약 700여 종 이상이 보고되어 있으며 국내에는 7종 정도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중 문제가 되는 종은 가주성인 시궁쥐, 곰쥐, 생쥐 등이 있고 옥외성으로는 등줄쥐와 같은 야생들쥐 종류가 있으며, 각 종마다 습성과 서식 장소가 다르기 때문에 구제방법도 다릅니다.
    따라서 쥐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은 사람만이 효과적인 구서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